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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키움식당 청년들, '위기를 기회로'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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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6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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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포장용기로 식사·간식 메뉴 배달 시작… 매장은 AI로 안전하게

   
 

[투데이안] 청년키움식당의 청년들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돌파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청년키움식당 완주군점은 ‘정돈’ 팀이 지난 달 말부터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팀은 지역에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실제 경험하기 위해 지원한 팀이다.

이들은 바른 식재료, 바른 마음으로 정성 가득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주제로 1인 돼지김치찜, 1인 돼지갈비찜, 부타동, 등심 돈가스를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운영을 맡으며 매출감소의 현실을 감내해야 했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해야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정돈팀은 식사에 더해 간식까지 배달 서비스를 추진했다.

배달 용기는 친환경 펄프 소재 포장 용기를 사용하고 식재료는 완주농산물을 사용해 사회적 가치까지 생각했다.

배달 서비스로 식사 메뉴를 4인 주문 시 고급 위생 수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한다.

또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매장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매장 내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신속한 서비스로 AI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 측정기를 설치해 인공지능으로 얼굴을 인식하고 비대면으로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을 도와주는 장비를 마련했다.

정재윤 단장은 “참가팀이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지키며 소비자들의 외식을 하는 동안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며 “청년들이 외부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배우는 좋은 성장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완주군에서 3년째 운영하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외식 창업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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