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급식 ‘꿈드림 밥상’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혼란과 고립의 상태에 놓여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센터에 등록 한 학교 밖 청소년 40명에게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꿈드림 밥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꿈드림 밥상’은 한끼 식사를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식재료 등의 식사대체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스크, 물티슈, 양말 등 일상생활 지원물품과 검정고시 합격자들과 함께하는 건강지원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현영삼 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친구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 둔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63-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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