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1일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교육인 김제푸드 이해과정을 진행하고 총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는 김제시가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단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3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수강생 중 42명(84%)이 수료증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한 상황에서 실시한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기초개념과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정보제공 및 민간조직 참여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제시는 기초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가공, 유통, 축제기획, 체험 등 분야별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해 사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주체로 육성할 방침이며, 추후 김제푸드 단계별 맞춤 지원 및 공유가공시설, 청년창업 공간조성 지원사업 등 신활력플러스 세부 공모사업 선정에도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신미란)은“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의 수료생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운영할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오는 2022년까지 김제푸드 관련 기본, 전문, 창업 교육 등 3개 과정을 매년 운영해 지역활동가 및 민간조직들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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