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 및 고위험시설 현장점검 강화 등 유입 차단 최선

 

[투데이안]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에 따라 추석명절 방역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부터 청정부안을 지키기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난 8월 2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행 중으로 확진자 신규발생 중 65% 이상이 수도권에서 속출하고 있으며 무증상 및 역학 미분류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역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추석명절 기간 중 민족 대이동으로 무증상 및 경로미확인 확진자의 전파감염과 가족단위 또는 지인간의 확산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청정지역의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해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군민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세부계획으로는 추석명절 방역분위기 조성, 안전한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 점검, 안심하고 장보는 먹거리, 지역감염 차단 벌초·봉안시설 등 방역강화, 코로나 블루 극복 문화예술행사 등 5개 분야에 대해 출향인사 등 가족친지 고향방문 자제, 감염병 선별진료소 운영, 전통시장·마트 등 방역대책, 고위험시설 현장점검 강화 등 14개 세부항목을 설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금까지 부안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온 것처럼 추석명절을 맞아 가급적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확산과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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