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는 게임놀이와 접목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지도사 14인 양성

 

[투데이안] 전북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14명이 2차례(8월31일, 9월7일)의 교육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은 누구나 고창의 동학농민혁명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게 게임에 역사내용을 적용해 제작했다.

보드게임이 모두 끝날 때까지, 공을 많이 세워 가장 많은 수확물을 보유한 사람이 집강소의 집강이 되면서 ‘동학연대기’ 보드게임의 우승자가 된다.

체계적인 학습활동지와 교수자료집을 제작해 동학농민혁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한 보드게임 지도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동학연대기 보드게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각 지도사들은 각 인물(전봉준, 손화중 등)과 사건(무장기포, 비기탈취 등)을 설명해주면서 게임을 하는 아이들의 몰입을 돕게 된다.

고창군청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모두가 쉽게 즐기는 보드게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사에 고창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알리고,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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