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국세와 지방세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군민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했으며, 정읍세무서와 협약을 체결해 국세 담당공무원이 상시 근무해 세무서를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국세관련 세무업무를 군청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통합민원실은 진안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했고, 2020년 5월중 종합소득분 확정신고기간에는 총 방문건수 1,332건중 57%인 765건에 2억7,200만원을 접수·부과해 일평균 77건으로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지방소득세 신고센터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매년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0년 8월말 현재 4개월간 사업자등록 249건, 휴·폐업 65건 민원증명 295건, 신고서 접수107건, 기타 297건으로 총1,013건을 처리했으며 국세·지방세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읍 주민 김모씨는 “작년까지는 국세 관련은 세무서로 , 지방세 관련은 군청으로 각각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가까운 군청에 방문하면 국세·지방세 세무행정서비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방문하면 △국세 및 지방세 제증명 동시 발급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와 지방소득세 신고 △신규 사업자등록신청 △휴.폐업 신고처리 등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이영흔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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