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련부서 및 농민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지역별 특화산업 발굴 육성’ 회의가 열렸다.

‘지역별 특화산업 발굴육성’은 지난 8월 22일 발표한 민선7기 핵심공약 사업 중 하나로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작물을 추가 발굴해 진안군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작물 품목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며, 현재 진안군 육성 품목에 대해 품목별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안군의 특화품목은 토마토, 깻잎, 수박, 멜론, 영지버섯 등 5대 품목이며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및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농업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회의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의 기후에 적합하고, 농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작물을 추가 발굴해 특화품목으로 확대 및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진안군은 품목 선정 후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자 조직 정비, 품목의 규모화·조직화와 안정적인 유통망 확충 및 판로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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