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수급 비상... 헌혈에 옷 소매 걷은 부안해경

 

[투데이안]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25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속 직원 및 의무경찰 20여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헌혈 지원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해경 관계자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체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며 “헌혈 시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헌혈과정에서 감염될 위험이 없으니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 5월에도 혈액수급 비상에 따라 팔을 걷어 붙였으며,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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