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위도면 식도마을 박희영씨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희영씨는 지난 수년간 식도어촌계장으로 영세어업인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에 앞장서 왔으며 직접 포획한 수산물을 가공해 위도의 수산특산품인 마른멸치와 멸치액젓 등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산지가공시설을 갖춰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젓갈의 6차 산업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희영씨는 “젊음의 꿈과 이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201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장학사업은 물론이고 부안군 어촌 현안사업에도 항상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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