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어린이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가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여름방학과 가을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 24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위생복 착용여부, 저영양·정서저해 식품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손씻기,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독려하는 등 식중독예방지도와 어린이식생활에 대한 영업주 교육,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및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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