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12일 전일중학교 1~2학년 학생 15명과 함께 ‘전주사람 프로젝트’ 활동 발표회 실시
- 전일중학교, 모래내 전통시장, 거북바위 등 지역과 학교를 소개하는 영상 제작 후 작품 시상

 

[투데이안] 전주 청소년들이 지역의 명소를 알리는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전주사람이라는 자긍심과 창의력을 높였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12일 전일중학교 1~2학년 학생 15명과 함께 ‘전주사람 프로젝트’ 활동 발표회를 실시했다.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의 글감을 소재로 스토리가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활동이다.

이번 발표회는 총 3팀으로 나눠 팀별 시나리오 구성 동기와 과정을 발표하고 팀별 제작 영상을 상영했다. 이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도 가졌다.

청소년들이 발표한 영상은 △전일중학교 소개 △모래내 전통시장 소개 △거북바위 소개 등 지역과 학교를 알리는 주제들로 제작됐다.

앞서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4월 29일부터 코칭학습 10회, 영상물 제작 및 편집활동 5회 등 총15회에 걸쳐 ‘전주사람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름다운 전주에 대해서 많이 알게 돼 기쁘다”며 “전주 지역에 대해 알아보며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꽃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주도력을 높여 창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야호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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