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드림스타트, 관내 취약아동 대상 ‘눈 건강 지킴이’ 운영
- 관내 안경점과 협약 8월 한달간 안경지원, 학부모 높은 호응

 

[투데이안] “시력 나빠지면 걱정말고, 안경 맞추세요”.

임실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경을 맞춰주고, 교체해 주는 ‘눈건강지킴이’ 안경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한 달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경제적인 부담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쳤거나, 시력 저하로 안경 착용 및 안경 교체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경지원 사업을 전개 중이다.

군은 관내 안경점과 협약해 안경을 지원하기로 해 아동은 물론 학부모들도 매우 흡족해하고 있다.

이번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은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력 저하로 인해 시력 교정 및 안경 교체가 필요한 아동이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측정 검사 후 아동에게 맞는 안경을 제작, 적기에 안경을 맞춰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아동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습장애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는 해마다 30여명의 아동들에게 안경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00여명이 넘는 아동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군 드림스타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만0세(임산부)~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위기도 측정조사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성장기 아동들이 밝은 눈으로 밝은 세상을 보고 밝은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많이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임실군청 여성청소년과 드림스타트(☎ 640-3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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