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고교, 대학 휴교와 단체 헌혈 취소 등의 급격한 헌혈기피로 헌혈인구는 줄고, 고령화로 인한 중증수혈환자 증가로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어 오는 13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안군청 잔디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공무원, 유관단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눔인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은 부안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특별히 2일간 실시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간염 검사 등 11종의 혈액검사를 제공하고, 4시간의 자원봉사 인정시간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헌혈 전날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한편, 부안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속 안전한 헌혈 운동을 위하여 헌혈에 참여하신는 분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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