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야호학교·전북교육청,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제2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시
- 비판적 사고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청소년 15명 대상 페이크 뉴스 판단법 등 교육 진행

 

[투데이안]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전주시가 21세기 핵심역량 중 하나인 비판적 사고 역량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에 나선다.

전주시 야호학교와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덕진틔움공간에서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제2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차 교육에서 청소년들은 박진철 미디어커뮤니티 어마어마 대표와 함께 페이크 뉴스(가짜뉴스)를 판단하는 방법을 배우고 필름 리터러시를 통한 협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확인하거나 네이버 오피스(http://naver.me/G0Onje5U)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전주시 교육청소년과(063-281-532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달 4일과 11일 덕진틔움공간에서 청소년 20명과 함께 제1차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을 운영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전주시와 전북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력과 창의형 사고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야호학교는 청소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의 기술을 배우는 곳으로, 현재 ▲로컬·특화프로젝트(학교·지역연계, 전주사람, 예술 특화, 지역연현안연구 등) ▲야호아카데미 ▲전주형 교육 활동가 양성 ▲야호학교 전환교육 준비 ▲청소년문화의집 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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