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교육·현장실습 등으로 구성, 성공적인 정착 지원

 

[투데이안] 익산시가 귀농·귀촌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1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기초영농기술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귀농·귀촌교육 심화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농업경영, 원예특작 재배기술, 청년귀농 우수사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농업 분야 이론교육과 농기계 현장실습, 선도 농가 벤치마킹 및 농산물가공 현장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까지 총 14강의 체계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기본교육과정을 실시해 평균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로 7월 수료식을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귀농·귀촌 교육은 변화하는 농촌문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자세를 확인하고 명확한 자기 비전을 수립해 마을 공동체 일원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교육관 출입구에서 체온 체크와 교육생 마스크 착용, 손소독, 2M 안전거리 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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