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 고창군이 최근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침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 여자유도부 선수단 7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 권익센터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윤정 CXQ 교육컨설팅 대표가 초청돼 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 예방을 강조했다. 또 스포츠계 폭력행위 등의 실태와 유형,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제시와 폭력행위 등의 예방과 대처방안 중심으로 인권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지도자와 선수 간, 선수와 선수 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스포츠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안내하고 각 선수별 애로사항을 면담했다.

고창군청 홍정묵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고, 폭력행위나 인권침해와 같은 사태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전예방과 인권의식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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