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관련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에 적극협력하기로...

 

[투데이안]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와 JTV전주방송은 전라북도의 방송분야 인력양성 및 채용지원과 온라인강의 컨텐츠 공동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비전대학교와 JTV전주방송은 10일 오전, 전주비전대학교 통합 멀티미디어 컨퍼런스룸에서 방송 분야의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방송 관련 기술 정보의 교류 및 홍보 활성화를 골자로 산학협력MOU를 체결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홍순직 총장, 최승훈 산학협력단장, 양승훈 입학관리처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등 보직교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JTV전주방송에서는 한명규 대표이사, 전승철 상무이사, 장순열 경영기획국장, 강형배 문화사업국장, 서수권 편성제작국장, 김철 보도국장, 정혜강 크리에이티브팀장, 유진수 지식공유팀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이익 실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 방송문화 산업 인력양성 및 취업(채용) 연계, ▲ 학교 홍보를 통한 입시경쟁력 향상, ▲ 온라인 강의 교육 컨텐츠 개발 및 학습용 동영상 제작 관련 상호협력 ▲ 대학의 연구 및 교육, 학생 현장 활동 기여 등을 추진하는 사항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전주비전대학교는 JTV전주방송과의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쇼크를 타개하고 전북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과 취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홍순직 총장은 “7월 2일 교육부총리를 만난자리에서 부총리는 코로나19사태가 2학기때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각 대학이 온라인강의 시스템을 장기적 관점에서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JTV전주방송이 가진 촬영 3D몰핑, 애니메이션기법 등을 적용한 콘텐츠 공동제작, 촬영실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해 이론뿐만 아닌 실습까지 확대한 온라인강의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교수 강의기법의 수준을 올리면서 양 기관은 온라인강의 시장확대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협약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는 "공무원과 대기업에서의 혁신적 고객만족경영 마인드가 녹아있는 홍순직 총장님의 활약은 전주비전대학교가 취업명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이미 수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전라북도내 대학들의 온라인강의 시스템을 모니터링 해보면서 현재 코로나 이후의 교육 솔루션은 대학 자체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대표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주비전대학교와 고등교육의 뉴노멀을 이끌 혁신적인 움직임으로 방송문화 산업 인력양성과 온라인강의 콘텐츠 개발 등의 여러 추진사항을 실효성있게 함께 고민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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