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에서 3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33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군 군산부대 소속 군인(20)으로 이날 오전 최종 양성으로 판명됐다. 일반인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33번 확진는 인천공항에서 부대 차량으로 군산에 도착한 뒤 바로 격리됐다. 현재 경기 오산 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옮겨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 보고한 뒤 인천공항검역소에 입국 항공기, 공항내 접촉자 파악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 발생현황

△ 성 명 : B. O / (남, 20대)

△ 국적/직업 : 미국 / 군인(군산미군부대)

△ 최초증상 : 무증상

◆ 발생경위

△ ‘20. 7. 6 (월)

- 델타항공 159 인천공항 도착

- 인천공항에서 군산부대측 차량으로 군산 부대 도착

- 부대 도착 즉시 검체 채취 후 격리(평택 미군시설에서 검사 실시)

△ ‘20. 7. 8(수) 10:00 양성 판정

오산 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이송 예정

◆ 조치사항

△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보고

△ 인천공항검역소에 입국 항공기, 공항내 접촉자 파악 요청 공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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