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조사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투데이안] 김제시는 지난 6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용역사, 조사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농업경영체 전수조사'조사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채용된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① 현장조사 지침 ② 항목별 조사방법 ③ 안전사고 및 민원대응방법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한 물품(조끼, 명찰)을 지급했으며, 코로나 19에 따른 안전한 조사를 위해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조사원별로 지급했다.

'김제시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는 농업정보통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내용을 조사하며, 교육 받은 조사원들은 6일부터 8월 5일까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13,274명, 법인 261개소를 현장조사할 계획이다.

전수조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경영체 기초정보 ▲생산면적 및 보유시설 ▲농·축산물 생산량 및 판매처 ▲농업소득 및 재배의향 등이고, 조사된 자료는 김제시 푸드플랜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박준배 시장은 “지역의 농·축산업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전산화를 구축해 농·축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농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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