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소장 정석근)에서는 ‘2020 치즈 아카데미 교육’을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4차(10일간) 교육을 진행해 24명의 교육생이 참여, 22명이 최종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임실치즈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낙전)의 위탁을 받아 진행됐으며, 임실 치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임실군 군민 및 낙농가, 유제품 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2020 치즈아카데미 교육은 기존에 진행됐던 교육 과정과 차별화해 초보자들에게 보다 쉽게 창업이 가능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즈와 발효유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유가공 이론과 실습교육 은 물론, 치즈의 판매·홍보 위한 마케팅, 원가 교육, 그리고 유제품의 다양한 이용방안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베이커리 활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치즈는 와인과 어울린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막걸리&치즈 페어링교육을 통해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치즈의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자리가 마련됐다.

정석근 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앞으로도 치즈관련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치즈산업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희영 치즈개발실장은 “이번 치즈아카데미 교육수료생들은 ‘유제품 가공사 3급’ 응시자격이 부여되며, 연구소가 유제품 전문 교육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즈아카데미 교육과 같은 치즈교육 및 치즈에 대한 모든 문의사항은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홈페이지(http://icf.re.kr)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