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농철 양파수확 도와 농가 적기 수확에 큰 힘 돼

 

[투데이안]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 직원들은 23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변산면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와 함께 양파 수확 후 관리교육과 적기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은 변산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여성농업인 김순호농가에 방문해 900여평의 양파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수확을 도와 적기 수확에 도움이 됐다.

김순호 농가는 “일손 구하기 어려운 바쁜 영농철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지난 4월 20일엔 줄포 노지수박 정식과 5일엔 백산면 오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와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부안군의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김강식 팀장에 따르면 “작년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금년도 양파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5%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에 양파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농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적극적 양파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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