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22일과 23일 관·과·소장과 각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국가예산 확보 중점관리사업, 지시사항 처리상황 등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2년간의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민선7기 전반기 업무를 마무리하는 한편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 등을 공유해 민선7기 후반기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부서간 업무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속도감 있는 군정업무 추진을 위해 국, 담당관, 직속기관․사업소 단위별로 부서장과 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진행했다.

민선7기 전반기 주요성과로는 사상 첫 국가예산 5000억원 돌파와 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공모 선정,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기반 구축 등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수소산업 육성, 지역내 먹거리 선순화 구조로 제값 받는 농어업 소득 창출을 위한 푸드플랜 구축기반 마련 등이다.

 

또 해양자원을 활용한 어촌뉴딜 300사업, 46년 묵은 부안군 최대 숙원사업인 부안시외버스 터미널 도시재생인정사업 선정, 변산해수욕장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전북교육수련원 건립, 부안군 단일사업 중 역대 최고액인 곰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 하반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7기 전반기는 새로운 변화와 적극행정, 자발행정을 강조해왔다”며 “지난 2년간 부안군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오랜 문제와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민선7기 하반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정책방향 설정으로 위기를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삼아 부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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