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임실군이 6월 중 여름철 등산객을 위한 관내 주요 등산로를 정비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주요 등산로 정비를 위해 성수산 및 회문산 등산로 등 28개 노선(83km)에 대해 11개 읍면에 2,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해당 읍·면에 재배정을 완료했다.

해당 읍·면에서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사전 점검한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등산로 주변 잡관목 등을 제거해 등산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등산로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고위험 및 이용에 불편한 사항 등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 아직 많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임실군은 9월 중 추석맞이 대비해 2,000만원을 예산을 편성, 주요 등산로 노선을 점검해 2차 등산로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