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부터 행정혁신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중
- 지난 16일, 청년 공무원들과 행정혁신 워크숍 진행

 

[투데이안] 남원시가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행정혁신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행정혁신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용역은 그동안 남원시가 이뤄낸 외적 성장과 함께, 시민 사회와의 거버넌스, 부서간의 협업문화 조성, 직급 간 소통문화 조성 등을 통해 더 큰 결실을 이루어 가기 위해 발주됐으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시는 행정혁신 변화를 위해 용역을 통해 남원시의 외적·내적 환경변화 조사를 비롯, 행정 혁신의 걸림돌과 발전 방향에 대한 부서별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100여명의 청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 혁신에 대한 의견수렴 워크숍도 진행했다.

남원시 청년 공무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혁신을 위한 키워드로 ‘변화’를 꼽았다.

이들은 혁신하기 위한 필요조건으로 부서 이기주의에서 탈피, 협업문화조성, 수평적인 조직문화로의 개선, 개방성 등을 언급했다.

청년 공무원들은 또 이날 워크숍에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거나, 향후 중요하게 다뤄져야할 영역을 선정, 그 방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시는 신·구세대간 갈등해소는 물론, 행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꾀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비전 제시와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실행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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