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7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
-한독 브람스협회 콩쿠르 1위, 아메리칸프로티지 인터네셔널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인정받아

 

[투데이안] 피아니스트 조아영이 오는 7월 7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조아영 피아니스트는 이번 독주회에서 섬세한 음색이 깃든 감성적인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0번’, 드뷔시의 ‘판화’, 슈만의 ‘클라이슬레리아나’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연주한다.

조아영 피아니스트는 어려서부터 국내의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학창시절에는 뛰어난 감각과 기교로 전국학생음악콩쿠르 금상, 대한민국 전국 음악 콩쿠르 1위, 한독 브람스 협회 콩쿠르 1위 등에 연달아 입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미국유학시절에도 샌프란시코 음악원 장학생 졸업을 시작으로 인디애나 대학에서 펠로우쉽 장학금을 받으며 석사와 연주자과정을,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조교로 일하며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아메리칸 프로티지 인터네셔널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뉴욕 카네기홀(Weill Recital Hall)에서 성공적인 수상자초청연주를 비롯 Auer Hall, Cook Recital Hall, Goodwin Hall, Jule Collins Smith Museum과 같은 여러 무대에서 수차례 솔로 리사이틀과 앙상블연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Panayis Lyras Emile Naoumoff, Mack McCray, 박세경, 황윤하, 손희령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조아영은 귀국 후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와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힘쏟고 있다.

이번 독주회를 시작으로 연주자로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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