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작물 생육관리 등 농가 지도 총력

[투데이안]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농작물 생육관리 등 농가 지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현재에는 마늘․양파의 수확기를 맞아 수확 및 선별, 저장 전처리와 저장 등 영농현장지도에 힘쓰고 있다. 마늘의 경우 잎끝이 1/2 ~ 2/3 정도 마를 때 수확하는데 크기 또는 무게별로 선별 100개씩 묶거나 엮어 건조한다.

장기저장시 수분함량은 65% 정도가 적당하며 바람이 잘 통해 습하지 않는 곳에서 10월 하순까지 예비저장하고 예비저장한 마늘은 0~3℃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 본 저장한다.

양파는 조생종의 경우 도복 시작 때부터 시장 가격을 보아 수확, 중만생종은 도복 후 경엽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확하는데 수확을 일찍하면 수량이 줄고, 늦게 하면 병해충 피해가 많아 저장성이 떨어진다.

수확 후 충분한 건조시간이 부족할 때 탄산석회 살포 및 유황훈증 처리와 큐어링 처리는 병원균 침입을 억제해 저장성을 향상시킨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담당은 ‘ 농업인들이 적기에 수확, 저장할 수 있도록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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