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오는 27일 유영욱 피아노 리사이틀이 문화공간 <이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특성화 사업으로 문화공간<이룸>이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기획한 '잇다_디스커버리 시리즈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잇다_디스커버리 시리즈 콘서트'는 오는 6월27일 토요일 오후 5시 유영욱 피아노 리사이틀, 9월23일 수요일 실내악단 국은예 etre, 10월28일 수요일 팝페라 그룹 T&B 그리고 11월25일 수요일 이정아 피아노 리사이틀 순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 시리즈Ⅰ콘서트 유영욱 피아노 리사이틀은 베토벤의 소나타7번과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8번 '비창' 소나타 그리고 쇼팽의 소나타 3번 곡으로 진행된다.

문화공간<이룸> 개관연주부터 해마다 찾아준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제 13회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 만장일치 대상 수상과 모스크바 Richter Competition, 포르투갈 Vianna da Nmotta Competition, 미국 International E.Competition, 캐나다 Montreal Competition, 등 다수 수상 경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음악과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문화공간<이룸>은 유영욱 피아니스트의 첫 개관연주를 시작으로 국내·외 수준급 연주자들의 기획공연, 가족동반 세대 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역의 전문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지역 문화시설 연계 프로그램, 동호회 활동연주, 세미나, 강의 프로그램 등 지역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장 특성화 사업에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라북도문화재단 민간문화시설기획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앞으로 지역에서 공연예술계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2018년 개관한 문화공간<이룸>은 ‘꿈을 이루는 곳, 꿈이 이뤄지는 곳’을 이념으로 두고있는 많은 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문화공간<이룸>의 아트홀은 150석의 객석과 특수조명, 최고의 음향, 녹화·녹음 시설과 대기실, 탈의실까지 갖춰진 전문 공연장이며 총 11개의 피아노 및 악기 연습실, 세미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공간<이룸> 이윤정 이사장은 “문화공간<이룸>은 사회 배려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민과 예술인들이 문화예술 수혜자에서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공연장의 역할을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열린 공간으로 지역민 가까이에서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예술 공간이자 살아 숨 쉬는 꿈 이룸의 터전이 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063.223.53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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