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2020년 석가탄신일 행사를 맞아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암사, 내소사 등 부안군 주요사찰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둘러보고 사찰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러한 가운데 사찰 입구에서부터 질서정연하게 발열체온계 및 마스크를 비치해 방문객 중 미착용자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출입자 명단 작성 등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의 말사인 부안 혜원사의 정원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라는 말과 함께 현장에서 재난지원금 100만원과 마스크 200장을 부안군수에게 전달했다.

권익현 군수는 “전라북도 공동모금회에 예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정들에게 손소독제 등 필요한 물품구입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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