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이불빨래 지원

 

[투데이안] 지난 26일 여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희열)가 2020년 어르신 ‘한 짐 덜기’ 지원사업으로 관내 아쿠아워시 셀프빨래방과 협약해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의 이불빨래를 지원하고 있다.

여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들이 이불과 같은 대형 세탁물을 세탁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 후 날씨가 추워지면 다시 사용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청결한 개인위생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어르신 이불빨래 지원사업은 관내 빨래방과 협약해 독거노인생활지원사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이불을 수거·세탁·건조해 전달했으며 각 세대 방문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드려 자연스럽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여의동장(한중희)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이불을 빨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이불빨래 지원서비스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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