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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3년째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나서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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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13: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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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올해에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혼자 어렵게 사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공단은 22일까지 이틀간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에 사는 주모(90) 할머니와 김모(81) 할머니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 분 모두 기초생활수급자로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주 할머니의 집 출입구 마루바닥은 심하게 들떠 있어 미관은 물론 안전상으로도 문제가 심각하다. 또 전등과 누전차단기의 노후화가 심각해 교체가 시급하다.

김 할머니의 집 또한 매우 낡은 상태로, 싱크대 등 주방 가구의 노후화가 특히 심각하다. 누수로 인해 주방 청결 상태도 매우 불량하다.

공단 사랑나눔봉사단(회장 김창규)은 주 할머니의 집 마루바닥과 싱크대 하부를 보강하고 주방바닥도 시멘트로 새로 마감했다. 또 천장과 벽에 마감재를 설치하고 전기안전 시설도 보수했다.

봉사단은 또 김 할머니의 집 주방 바닥에 장판을 새로 설치하고 싱크대와 수납장 등 낡은 주방가구들을 교체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계직과 건축직 등 기술직 직원을 비롯한 8명의 공단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설 보수와 집기 구입에 쓰인 예산은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충당했다.

공단은 올해로 3년째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2018년부터 ‘다정다감’ 프로젝트를 전개해 오고 있다.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대표적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노력으로 홀몸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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