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계획 예비타당성 현장조사 실시”

 

[투데이안]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에서 의뢰한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안) 일괄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외부 연구진들이 실시하는 현장조사에서 국도77호선 '노을대교' 건설과 '국도30호선 선형개량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부안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와 협조를 피력했다.

이날은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을 토대로 수요추정, 경제성 분석, 기술적 검토, 비용추정, 도로안전성등과 해당지자체의 추진의지를 현장조사하는 자리로서 해당지자체장의 의지가 중요하게 반영되며 용역기간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부안군수는 세계3대노을(SUN SET)보다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 변산반도에서 1999년 당시 격포해넘이 축제와 뉴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이러한 “해양문화 노을축제”의 첫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노을대교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부산 ∼ 파주간 국도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으로 부안 변산과 고창해리를 관광형 노을대교로 연결될 경우 2028년 완공되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2025년 완공되는 새만금 신항만 등의 시설과 함께 요우커 천만시대 대중국 교류의 핵심관광자원으로도 가능할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국도30호선(마동∼내소사)구간 개량사업은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 영외과정활동장 조성에 따른 교통량증가와 도로 급커브 및 시거불량으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시급한 도로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은 낮은 대중교통 접근성으로 인한 지역낙후 상황에서 중국경제의 급부상으로 신규 관광자원개발과 서해안권의 작은 도시들의 역사·문화를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때”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해당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거듭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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