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추었던 ‘한의약 골관절·류마티스 통증관리 의료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 골관절·류마티스 통증관리 의료서비스’는 해당 읍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사전검사부터 침, 한약제제 등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는 운영을 중단하고, 정부 코로나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6일을 기점으로 다시 의료서비스를 재개했다.

특이 이 사업은 몸이 불편해 이동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해 순창군 보건의료원 내원이 힘든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이다.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감이 종식되지 않아 의료서비스 제공시 마스크착용과 손소독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서비스 제공과 함께 방역에도 신경쓰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한 일정과 바쁜 농번기철을 맞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개 마을을 직접 방문 한방약, 한방침, 의료상담, 기초검사(혈압, 혈당) 등 한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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