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소피아 여성의원(원장 두재균)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방법으로 직원들에게 사전 투표 수당을 지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투표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1인당 5만원을 지급하는 형식이다.

아이디어를 낸  두재균 원장은 전북의대 산부인과 교수를 거쳐 제14대 전북대 총장을 역임했다.

한 언론사에서 투표의 경제적 가치를 국민 일인당 4700만원으로 보도했지만 두원장은 투표에 참여한 직원에게 5만원씩을 지급한 것.

두원장은 "투표율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 작지만 직원 복지에도 도움을 줄수 있겠다는 생각에 실시하게 됐다"며 "4월15일에 치루어질 본 선거도 본인의 거주지에서만  투표할수 있는 현제도를 개선해 사전투표때 처럼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수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투표 참여후 투표수당 5만원씩과 일회용 마스크를 지급받고 활짝 웃고있는 소피아 여성의원 직원들)

이럴 경우, 투표의 편리성을 증가시켜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것으로 내다봤다.

두 원장은 "이번선거에서 사상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이유는  코로나19 문제로 사회적거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 이유"라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전 투표제도가 또 다른 투표제도로 정착되어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인  전산망을 보강한다면 본 선거때도 현행 사전투표와 같이 투표장소를 제한 시킬 이유는 없다고 본다"며 "이렇게 함으로서 결국 선거를 3일에 걸쳐서 실시하는것이 되고 본투표와 사전투표는 본선거날 어떠한 이유에서든 할수없는 사람들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원장은 지난 코로나19확진자 숫자 발표시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진자 숫자도 함께 발표하자고  제안해 현재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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