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더불어민주당이 이광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신임 전북도당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광수 중앙당 조직국 부국장을 사무처장으로 5일 임명, 전북지역 21대 총선일까지 현장에서 민주당 전북도당을 이끌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이광수 사무처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 동암고,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 민주통합당 대표 비서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비서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노동대외협력국, 조직국, 당 사무총장실 부국장을 거쳐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실 3급 행정관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시도당 최연소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이 사무처장은 당 안팎에서 정책과 조직 업무에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광수 사무처장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고향인 전북에서 사무처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며 “전북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석을 석권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전북 도민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이 되는 전북도당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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