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깨끗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금강 및 만경강변을 중심으로 상반기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근로자를 모집해 통해 총 10명을 선발하고 금강 및 만경강 하천지류 총 37.8㎢의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화사업을 통해 부유성 생활쓰레기 및 방치폐기물을 수거해 하천수질 오염을 예방함은 물론 환경친화도시로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 대응과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 일자리사업으로 신속하게 착수했다”면서 “하천 주변 생태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하천 등에 생활페기물을 불법으로 버리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2차례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해 총 173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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