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 배나윤, 70세이상 노인에게 백미 10kg 130포 기부

 

[투데이안]1일 팔복동주민센터(동장 임명규)에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 배나윤씨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70세 이상 노인들과 나누고 싶다며 백미5kg 130포와 생수2L 6개 13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백미는 배나윤씨의 요청에 따라 남양아파트에 거주중인 70세 이상 노인 10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22세트는 관내 노인 22명에게 배부 될 예정이다.

배나윤씨는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장보기 힘들고 위험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어 쌀과 생수를 지원하고 싶다.”며 “나의 고향인 태국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다가 한국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런 나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임명규 팔복동장은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타국에 와서 정말 힘드셨을 텐데 이렇게 기부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며 “어려운 시절을 함께 나눈 사회의 구성원으로 앞으로도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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