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 마을화단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식재

 

[투데이안]인후3동(동장 이석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마을화단 약 200m2에 팬지, 비올라 등 2,000여본을 식재했다.

이곳은 쓰레기 불법투기와 무질서한 잡초 등으로 방치된 공한지였으나 지난 2016년 5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더 이상 불법투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조성한 마을화단으로 이날 회원들은 새봄을 맞이해 겨울을 지나며 고사된 나무전지와 풀들을 걷어낸 후 화사하게 피어날 봄꽃들을 정성스레 심었다.

새마을협의회는 지속적인 화단가꾸기를 통해 취약지역의 불법쓰레기 적체 예방과 통행로 주변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돼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꿔가는 공동체정신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되고 있다.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 황승일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한 도시미관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석현 인후3동장은 “다양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걷고싶은 거리, 다시 찾고싶은 동네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고 더불어 생기있는 인후3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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