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보건소(소장 박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기저요인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60명 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로 1회 5개월간 검사에 필요한 혈당스틱, 알코올 솜, 검사침 등도 무료로 제공하며 참여자의 효율적인 질환관리를 위해 당화혈색소 검사 및 미세단백뇨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측정기 대여환자에게는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건강수첩을 제공해 위험성을 바로 알게 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대여 문의는 부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063-580-3814)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의료비 경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연중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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