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이 임시 휴관중인 고창 관내 청소년시설이 봄맞이 새단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부터 휴관에 들어간 선운산유스호스텔과 청소년수련관을 비롯 청소년문화센터, 흥덕 문화의 집 등 청소년시설은 빈틈없는 방역은 물론 리모델링과 대청소, 화단 식재 등 코로나 종료 후의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우선, 저렴하고 쾌적한 시설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선운산유스호스텔은 이달 말까지 종사자 10여명이 건물 내 소독, 주변 낙엽 및 방치 폐자재 정리, 창틀 먼지 제거, 복도 광택 작업 등으로 묵은 때를 벗겨내고 있다.

청소년수련관도 시설을 개보수하고 직원들이 함께 팬지를 심는 등 새봄맞이 단장을 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온돌방 자리를 철거하고, 난방이 되는 마루 쉼터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또 흥덕 청소년문화의집은 준공을 앞둔 흥덕문화복지관 2층으로의 이사 준비에 한창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그간의 묵은 때를 벗기고 시설을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기 위한 준비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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