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하이텍고등학교(교장 정훈량)가 새로운 학교 로고를 공개하고 희망찬 새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1952년 학교 설립 인가를 받은 후 1977년 삼례공업고등학교로 개편, 43년 동안 사용해 오던 학교 이름을 지난 1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로 변경함에 따라 새로운 학교 로고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에 제작한 로고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학교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로고의 각 부분별 의미는 다음과 같다.

‘JHB’는‘전북하이텍고등학교’를, 원 하단의 삼각형은 학교 생활목표인 자율(自律) 지성(至誠), 창조(創造)와 지구 오대양을, 상단의 별(★)은‘기술 인재’를 뜻한다.

즉, 학교 교육을 통해 지식 습득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율·지성·창조력을 겸비해 세계 인류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정훈량 교장은“ 올해 교명 변경과 함께 학과 개편(자동화기계과 → 도제 기계과, 전기제어과 → 부사관전기과, 전자제어과→드론 항공과)을 단행하고 본관 증개축과 실습동 리모델링을 통해 특성화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명문 특성화고로 도약하겠다는 교직원의 강한 의지를 이번 로고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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