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군산쌀 알리기 적극적인 홍보활동 눈길

군산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군산 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8월과 9월 2개월간 시청 직원, 관내 기관?단체, 교육계,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군산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군산쌀은 올해 전국 고품질쌀 우수브랜드 평가 본선에 선정된 ‘못잊어 신동진’(옥구농협), ‘옥토진미’(회현농협), ‘큰들의꿈’(대야농협), ‘철새도래지쌀’(제희) 등 4개 대표브랜드이다.

특히, 이번에 자신 있게 판매하는 4개 브랜드는 ‘2009년도 전국 고품질쌀 우수브랜드평가 본선’에 전북도내서 추천되어, 2008년 전국 1~2위 석권에 이어, 금년에도 우수한 평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운동은 시청 공무원이 앞장서서 추진하게 되는데 1인 1포이상 자율적 구매로 적극적인 판매운동을 펼치게 되며 관내 기관?단체 등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판매운동기간 군산팜(www.gunsanfarm.co.kr) 또는 각 RPC, 시청을 통해 군산 쌀을 구매할 경우 시장가격보다 5%~15%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군산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판매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지역민들을 먼저 탄탄한 구매층으로 확보하고 전국판로와 수출판로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재고량이 8,000톤에 그쳐 추수기 이전인 올 9월말까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군산 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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