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순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철모)가 지난 4일 행복누리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6개 중간지원조직과 간담회를 열어 순창읍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현안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순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귀농귀촌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센터장과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각 센터에서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그 동안 중간지원조직간 네트워킹의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를 마친 대다수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 개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의 중첩성, 일자리 부분의 미스매치, 토착 지역민과의 동화, 청소년 친화공간 조성 문제에 대해서는 공통적 관심을 보이는 등 향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순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각종 이슈에 대해 중간지원조직 및 행정과 거버넌스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중간지원조직간 연계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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