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1년도 민생안정시책 추진을 위한 예산편성을 앞두고 유관기관․단체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완주 도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3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관련 유관기관․단체장과 민생안정시책을 담담하는 실․국장 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시책추진과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생안정시책의 성패는 예산확보가 핵심사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국비확보상황과 도비 재원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유관기관․단체, 시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각 시책별 홍보와 소통․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올해 8월 민생안정 추진을 위해 서민 주거안정 등 6개분야 24개 시책을 확정․발표한 바 있으며, 이들 사업을 2011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매주 목요일 민생안정과 일자리, 새만금분야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정의 3대 역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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