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상반기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연령별·수준별 14개 프로그램에 대해 수강생 200명(유아·초등 및 성인)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Just Move!’ 등 3개의 강좌를 운영해 다양한 놀이와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tory Time’ 등 7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Musical English’를 제외한 모든 초등 강좌는 원어민 수업으로 영어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나선다.

성인의 경우 ‘Basic English’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작년부터 큰 호응을 얻은 ‘Reading Mom’ 강좌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A반(초등 2학년 이상)과 B반(유아~초등 1학년)으로 나누어 엄마표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

수강신청은 어린이영어도서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유아·초등 강좌의 경우 무료로, 성인강좌의 경우 수강료 2만원을 납부해야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교재비 및 재료비 별도)

상반기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오는 3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16주간 운영할 예정이나,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개강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영어독서인구 증대와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문의는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063-859-347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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