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 시니어클럽이 지난 14일 검산택지 5길 4층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후 넓어진 공간과 편리한 대중교통 등으로 일자리에 참여활동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새 둥지를 튼 사무실은 엘리베이터가 갖춰진 4층에 위치한 아늑하고 넓은 공간으로 상담실과 교육장, 주차공간까지 편리함을 두루 갖춰다.

또한 사무실이 넣어지면서 어르신들의 불편해소에다 더 나은 소통과 공유를 통해 노인복지를 중심으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이어가게 됐다.

종전 사무실은 참여 어르신과 자주 진행되는 상담과 간담회가 이뤄질 때마다 직원들의 책상과 책상 사이를 비좁게 사용하다보니 사무실 입구로 들고 날 통로도 확보되지 않는 큰 불편을 겪어와 참여노인들의 볼펜 민원들이 제기 돼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사무실 확장 이전으로 소속감과 참여율이 높아져 행정복지 서비스가 잘 갖춰지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인프라를 꾸준히 갖춰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시니어클럽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천경희 관장도 “새로운 환경에서 새 마음가짐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의 삶을 설계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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