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전통시장 다시 찾아주길, 대야면 자생단체 발벗고 나서

 

[투데이안]군산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야 전통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소독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야면 이장, 주민자치위원, 전통시장상인회,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 각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소독 장비 40개 및 방역차량 1대를 지원 받아 실시됐다.

그 동안 대야 전통시장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 내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행동 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필수물품을 비치, 제공하는 등 코로나 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대야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종정)는 “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시 대야오일장을 찾을 수 있게 마스크 착용과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주민과 자생단체가 발벗고 나서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보내주신 응원과 성원에 꼭 보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코로나 19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지역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많다”며 “지속적인 방역 소독으로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꼭 다시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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