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전주시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사 ㈜휴먼텍을 포함한 3개소를 방문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마스크 시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마스크 공장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및 화재우려가 높아졌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 최근 김포 부직포 공장화재 사례 전파 ▲ 장시간 기계 사용으로 인한 기계 과열 방지, ▲ 주원료인 부직포 마찰에 의한 정전기 발생 진단, ▲ 화재예방과 초기대응 강조 등이다.
제태환 덕진소방서장은 “마스크 주원료인 부직포 화재는 유독가스 대량방출과 급격한 연소 확대되는 만큼 사전 화재예방이 중요하며, 경영자와 종사원 모두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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