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은 농업인 교육을 담당했던 농촌지도사 등 40여명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6일 시설감자 교육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고품질 쌀, 고추 생산 교육을 실시한 '2020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대한 결과 평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결과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연기된 몇 개의 품목별 전문교육을 제외하면, 1,380명 계획에 1,614명이 참석해 농업인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을 보여 주었다.

또한 결과 평가회를 통해서 향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 개별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농업인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품목별 전문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결과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작목을 더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농업기술습득으로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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