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별진료소 방역현장 점검 및 현장요원 격려

 

[투데이안] 전라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안전망 점검에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용범 부지사는 지난 5일 익산역과 익산 선별진료소, 지난 6일 군산항과 군산 선별진료소에 이어 7일에는 고창병원에 마련된 고창 선별진료소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창 방문은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3명까지 증가하고, 고창지역과 가까운 광주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창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최용범 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 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진료소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고창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는 병원 입구 응급실 앞에 음압텐트를 설치하고 의사 1명, 간호사 1명이 상주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 대해 선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진료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유행국가 및 중국을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 주간·야간·휴일에 신속하게 진료받고 필요 시 격리를 통해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설치됐다.

 

최용범 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힘들겠지만 막중한 임무라는 자부심을 갖고 헌신하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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