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2018~2019년까지 2년 동안 보건복지부와 줄다리기 협의 끝에 노인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군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임플란트(Dental Implant)란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임플란트 재료가 사람의 턱 뼈와 잘 붙는 현상을 이용해, 충치나 잇몸병으로 없어진 치아나, 사고 또는 종양 등으로 인해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미용 뿐 만 아니라 기능까지 회복시키는 치료를 말한다.

현재 임플란트 치료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평생 1인당 2개까지 본인부담금의 7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순창군이 추가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임플란트 2개에 대해서도 군비로 50%까지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31일 관내 6개 치과의원과 업무협약도 마쳤다.

대상자는 순창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중위소득 120%이내인 만65세 어르신이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선진화된 구강관리체계 구축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구강건강 및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진료)소 또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650-52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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